킥스타터(Kickstarter)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대규모 자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에 설립된 킥스타터는 미술가부터 디자이너, 영화제작자에서 음악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해주는 펀딩 플랫폼이다.
오픈한 이래 이 사이트는 5억 달러를 모금해 3만5,0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주었다. 이제까지 수 많은 아시아계 예술가 및 단체들이 킥스타터를 통해 꿈을 이뤘다.
그 예로 메이 메이 스트리트 키친 (Mei Mei Street Kitchen)은 3만달러의 자금을 모아 자사의 푸드 트럭을 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확장시켰고 분단 가족 영화 프로젝트(Divided Families Film Project)는 한국 전쟁으로 인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한인들의 이야기를 연대기를 만들기 위해 2만3,000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킥스타터와 같은 리소스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버라이즌과 같은 기업들도 나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파워풀 앤서스 어워드(Powerful Answers Award)를 통해 오늘날 세계의 의료 및 교육, 친환경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한 이들에게 1,000만 달러를 제공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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