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휴대폰 옵티머스 G2를 내달 7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공개한다.
총 1분39초 길이의 옵티머스 G2 티저 광고는 한국일보 사진 기자 출신으로 현재 타임스스퀘어비쥬얼 등 사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현 사진작가가 촬영, LG전자의 웹사이트 (lgmobile.com) 메인 화면을 통해 지난주 공개됐다.

티저광고는 카메라를 든 한 사람의 시선을 통해 센트럴 파크와 브루클린 브릿지 등 뉴욕의 명소와 거리를 돌며 사인, ‘To me, you are perfect From G’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인칭 시점과 핸드 헬드 기법을 통해 메시지의 리얼리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이 비디오 클립은 현재 베타 뉴스 닷컴과 디지털 트렌드 등 전자 기기 전문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LG전자는 티저광고 외에도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G2 홍보에 나선다. LG 전자는 소비자들의 사연을 공모, 70여편을 8월7일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디리 광장 등의 LG 전광판을 통해 소개한다. 응모자들은 ‘당신은 나에게 완벽합니다’라는 주제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연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어 LG모바일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8월6일까지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참가자 1명을 선정, 여행상품권 등 5,000달러를 전달하며 40명을 추첨, 최신 스마트폰을, 500명에게는 ‘LG 포켓 포토’를 각각 증정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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