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시장 63만8,361대 판매 전년비 1.1% 감소
현대ㆍ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량이 감소했다.
22일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수는 총 782만9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7만2,541대보다 7.5%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대수는 63만8,361대로 전년 동기 64만5,376대보다 1.1% 줄었다. 이로 인한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 8.9%에서 올 상반기 8.2%로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상위 10대 메이커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회사 측은 원인이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로 생산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평균 판매증가율에는 못 미쳤으나 판매량은 1.2% 늘었던 반면 기아차는 3.9% 감소해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됐다. 판매증가율 1위는 제너럴모터스(GM)로 8%, 2위인 포드는 13.1% 증가했다. 3위인 도요타는 6%, 4위인 크라이슬러는 8.9%, 5위인 혼다는 6.4%씩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는 6위에 올랐으며 7위는 닛산이 차지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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