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릿지필드 H마트 상설코너 개설 앞두고 판촉행사
릿지필드 H마트에서 27일 열린 제주상품 판촉행사 개막식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권일연 H마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더욱 다양한 제주산 농수산물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용웅)은 27일 릿지필드 H마트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권일연 H마트 대표, 미주지역 제주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 상설코너 개설을 위한 판촉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H마트에서 간헐적으로 열렸던 제주 특산품전에서 나아가 제주상품 상설코너 개설 추진을 앞두고 27일부터 8월4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소재 H마트 12개 지점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제주 특산품 판촉행사를 기념해 열린 것이다.
우 도지사는 "웰빙 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 난 농수산물의 미국 수출 실적은 2011년 432만5,000달러에서 2012년 837만달러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500만 달러가 수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마트 내 제주상품 상설코너를 개설해 제주산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마트 박희경 구매본부 부장은 "조만간 제주도와 MOU를 체결하고 연내로 뉴욕과 뉴저지 매장 2~3곳에 제주상품 상설매장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제주광어·갈치·참조기 등 수산물과 차류·과자류·감귤아이스크림·소스류 등 농산가공식품, 고사리·표고버섯 등 임산물 등 도내 22개 업체 89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우 도지사는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한 후 상설매장에서 판매할 주력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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