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 호조…S&P 사상처음 1,700돌파
1일 뉴욕증시는 경제 관련 지표 호조로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8.48포인트(0.83%) 오른 15,628.02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5,650.69까지 치솟았다.S&P500지수는 21.14포인트(1.25%) 상승한 1,706.87로 마감했다. 처음으로 1,700선을 넘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49.37포인트(1.36%) 뛴 3,675.74를 기록했다.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이날 나온 경제지표가 좋았던 덕분이다.우선 7월 제조업지수가 거의 2년1개월 만에 55.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전월의 50.9와 시장의 예상치 52를 모두 웃도는 것으로 201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5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만9,000건 줄어든 32만6,000건으로 집계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34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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