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전세계 태블릿PC 시장
▶ 점유율은 32.4%로 급락
올해 2분기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가 1위를 고수했으나 점유율은 급격하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업체 IDC가 5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는 올해 2분기 1,460만대를 판매, 점유율 32.4%를 차지해 태블릿PC시장 1위를 기록했다.하지만, 1,700만대를 판매했던 지난해 동기보다는 14.1% 줄어든 것이며, 점유율도 무려 27.9%포인트나 낮아졌다.
태블릿PC 점유율 5위내 기업 가운데 애플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이에 비해 2위인 삼성전자는 810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의 210만대보다 277.0%나 늘었으며 점유율도 7.6%에서 18.0%로 높아졌다.3위는 200만대를 판매한 아수스가 차지했으며, 이어 레노버(150만대), 에이서(140만대) 등 순이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모두 4,510만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보다 59.6%가 늘었다. 하지만 1분기보다는 9.7%가 줄어든 것이다.
톰 매넬리 IDC 연구담당 이사는 "차세대 아이패드 출시에 대한 기대로 인해 현재 태블릿PC 시장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매넬리 이사는 "하지만 4분기에는 애플 뿐아니라 아마존 등 경쟁사도 잇따라 새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다시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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