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염원하다 숨진 이민 선조를 기리는 행사가 중가주 리들리에서 열린다.
중가주 프레스노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명수)는 10일 오전 10시 이민선조 146명이 안장된 리들리 공원묘지(2185 S. Reed Ave. Reedley, CA 93654)에서 ‘애국선조 추모식’을 갖는다.
리들리 공원묘지에는 1870~80년대 태어나 미국 이민 길에 올랐던 이민선조들이 안장돼 있다. 해병대 전우회 측은 “리들리 공원묘지에 안장된 선조들 대부분은 1945년 8월15일 광복을 전후해 돌아가신 분들”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조국 독립을 염원한 애국선조를 추모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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