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업체들 중 매킨지가 가장 구직 인터뷰과정이 까다로운 회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정보 전문업체 그래스도어닷컴(glassdoor.com)에 따르면 채용 인터뷰 과정이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총 16일로 가장 어려운 질문과 까다로운 과정으로 구직자들을 곤란하게 하는 업체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매킨지&컴퍼니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킨지는 케이스 스터디부터 수학시험까지 각종 시험과 함께 최대 9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 응시자에 따르면 수학시험은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렵게 입사한 만큼 보상도 커 평균 연봉은 12만7,000달러에 달한다. 한 구직자는 “케이스 스터디를 위한 훈련 등 인터뷰를 위한 절차 그 자체가 너무 진을 빼고 쉽지 않다”며 “그너라 그만큼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인터뷰 평균 완료 기간과는 별도로 인터뷰를 통보받기까지의 기간은 업체당 수주에서 심지어 수개월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쏘트워크가 매킨지를 이어 2위,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3위 개트너가 4위에 올랐으며 구글은 8위, 마이크로소프트가 16위, 페이스북이 22위를 기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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