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하신토 마운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되며 현재까지 2만 에이커 이상의 임야를 태우고 주택 26채를 소실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산림국과 리버사이트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리버사이드 카운티 배닝 인근 퍼핏 플랫츠 로드와 243번 하이웨이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주말에도 고온 건조한 기후 속에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지며 11일 오후 6시 기준 2만 에이커 이상을 소실시켰으며 현재까지 약 75%는 진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 소방 헬기와 항공기 등 소방 장비 수십 대와 1,000여명 이상의 소방관들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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