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밀피타스시 커미셔너로 위촉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됐다.
12일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에 따르면 의료봉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재국 원장이 지난 9일 밀피타스 시 노인분야 커미셔너로 위촉되었다고 알려왔다.
김대용 이사장은 "위 원장의 커미셔너의 인준이 지난 6일 밀피타스시 의회를 통과됐다"면서 "위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USC에서 당뇨병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UCLA 내과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고 전했다.
위 원장은 커미셔너 위촉과 관련 "이번 계기를 통하여 한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도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한인 커미셔너로서 밀피타스 시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는 앞으로 밀피타스 시청 건물 안에 있는 노인센터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무료검진 활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지난 9일 호세 에스테베스 시장(오른쪽)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는 위재국 원장(왼쪽).<사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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