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맨하탄 미드타운 소재한 인터내셔널 아카데믹 얼라이언스(International Academic Alliance) 간호전문센터가 내달 3일 간호대 진학에 필요한 기본 교양수업 12과목을 새로 개설한다.
이로써 그간 간호대 진학에 어려움을 겪던 수험생들은 IAA 간호전문센터에서 기본 교양수업을 미리 들으며 진학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이수한 학점들은 각 대학에 입학한 후 본과수업에 앞서 필요한 필수 교양학점(Pre-Requisite)으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한인 학생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주원 코디네이터는 "2004년에 설립된 IAA 간호전문센터는 그간 2,000여명의 수험생들을 뉴욕대(NYU), 베스 이스라엘 간호대, 용커스 코크란 간호대 등에 진학시켜왔다"며 "올해부터 올바니의 명문 사립인 세인트로즈대학과 결연을 맺고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코디네이터는 "한국에서는 간호사가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심한 3D 직종으로 여겨지지만 미국에서는 4만5,000~1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에 속한다"며 "정식 간호사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간호학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IAA 간호전문센터는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등을 위해 주중 야간, 주말 반 강좌를 융통성 있게 제공함으로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수험생들의 간호대 진학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 코디네이터는 "이번 교양수업은 간호대 준비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 준비생들에게도 개방되며 수강학생들에게는 무료 진학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한인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IAA 간호전문센터는 매주 목요일 정오~오후 2시, 오후 6~8시에 예비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실시한다. ▲한국어 문의: 646-366-8500 ▲이메일: jlee@iaaprograms.com <천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