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지난달 기존주택 중간가격이 67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22.5% 상승했다.
가주 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7월의 주택 중간가격은 55만1,160달러로 올해에는 12만3,840달러 뛰었다. 그러나 올해 7월은 6월의 주택 중간가격 66만1,740달러에 비해서는 소폭으로 올랐다.
가주 부동산협회는 또 기존주택의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주 전체의 7월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43만3,760달러로 지난해 7월의 33만4,220달러에 비해서 29.8% 뛰었다. 가주 주택매매는 지난달 1.5% 늘어났다.
이 협회의 단 포트 회장은 “지난 6월의 금리상승은 주택 바이어들의 에스크로 클로징을 연기 시키는 경향이 있었다”며 “바이어들은 금리가 안정을 찾는 것을 알고 에스크로를 클로징했다”고 말했다.
수석 경제학자이자 이 협회의 부사장인 레슬리 애플튼은 “올해에는 매물 부족으로 인해서 (특히 해안가)가격이 상당히 상승했다”며 “가격은 계속해서 천천히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 67만5,000달러는 지난 2007년 6월 최고를 기록했던 77만5,420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번 주 데이터퀵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7월 주택 중간 가격은 53만9,5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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