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사회에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레아 커뮤니티 센터는 처음으로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한국어 강좌는 내달 17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2시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11월19일까지 계속된다. 이 강좌에서는 타민족들에게 기초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한다. 정원은 30명가량이다.
이번 강좌 개설을 주도한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위원회(회장 마이클 김)의 낸시 이 부회장은 “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너무 높아서 한국어반을 만들었고 현재까지는 반응이 너무나 좋은 것 같다”며 “브레아 지역 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을 새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인근에 위치해 있는 브레아시 관계자들은 자매도시인 안성시와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과 함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문화교류 등을 하고 있다.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위원회는 한국의 문화를 브레아시에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브레아 커뮤니티 센터 한국어 개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222-9955로 낸시 이 자매도시위원회 부회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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