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에 들어설 한국 화장품 홍보관 ‘코리아 코스메틱 블리스’ 입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지사장 조도현, 이하 진흥원)가 내달 1일 소호에 문을 여는 한국화장품 홍보관 ‘코리아 코스메틱 블리스’(Korea Cosmetic Bliss)의 입점 기업 및 위탁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코리아 코스메틱 블리스에는 ‘에이블 씨앤씨’, ‘아미코스메틱’, ‘뷰티클럽레드’, ‘고운세상 코스메틱’, ‘한올바이오파마’, ‘이미인’, ‘자연인’, ‘미즈온’, ‘유알지’, ‘웰코스’ 등 10개사가 입점하며, 이들 업체 제품들은 9월 1일부터 4개월간 판매된다. 뉴저지 한인업체, ‘뷰티 베스트’가 매장의 관리 및 직원 교육등을 맡아 매장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한국 정부지원으로 맨하탄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홍보관 사업은 선정된 기업이 임차료 등 일부 참가비용을 부담하고, 진흥원이 인테리어, 운영,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기업-정부간 매칭펀드 형태로 운영된다.
조도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은 “참여 기업들은 품질과 독창적인 아이템, 디자인요소를 중심으로 진흥원과 화장품 전문가 그룹에 의한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유망 기업”이라며 “홍보관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미국진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하는 브랜드들은 한국에서 제조한 천연성분을 이용,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이라는 공통된 특성이 있다. 홍보관 내부도 이와 연관, ‘모던 네이처’컨셉으로 꾸며졌다. 코리아 코스메틱 블리스는 소호의 오픈하우스 갤러리(Openhouse Gallery, 379 Broome St) 자리에 들어서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오는 9월6일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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