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4,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리모델링한 롱비치 공항이 최근 들어 이용객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롱비치 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인 제트블루 항공사가 롱비치에서 라스베가스, 앵커리지, 오클랜드, 시애틀, 포틀랜드 노선을 줄이고 다른 지역 노선을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7월까지 공항 이용객은 약 17만3,000명(9%) 감소했다.
마리오 로드리게즈 공항 수석 디렉터는 “공항 이용객 수는 줄었다가 늘었다가 하지만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면 올해가 5년 전에 비해서는 5.1% 증가했다”며 “공항은 가장 바쁜 시즌으로 향하고 있고 올해 말에는 소폭으로 이용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롱비치 공항 측에 따르면 이 공항은 현재 재정적으로 상당히 튼튼한 편으로 이같은 이용객 감소는 재정적인 문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CrankyFlier.com 블로그를 운영하는 브렛 스나이더는 “제트블루는 운영 전략상 단순히 오프 피크시간에는 운항 횟수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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