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브레아시에 개발관련 사업을 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지난 6일 브레아시 론 가르시아 시장의 추천으로 브레아시 도시개발위원회 위원에 임명된 마이클 김(브레아-안성 자매결연위 회장·사진)씨는 이같이 말했다.
마이클 김씨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2차례에 걸쳐 시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개발계획안과 진행상황을 검토하게 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레번 스트릿 인근의 800여채가 들어서는 ‘블랙스톤’,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발렌시아 스트릿 인근의 1,000여채가 들어서는 주택단지이다. 이미 상당수 공사가 진행된 상태며 분양이 시작됐다.
김 회장은 “진행되는 대규모 주택단기 개발을 비롯해 350여채가 들어서는 새 단지 조성 계획안 등을 검토하고 추진상황을 확인하게 된다”며 “개발이 진행되면서 현재 4만여명의 인구에서 2만여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이클 김씨는 또 “브레아시는 전국적인 규모의 대형 주유회사들이 이 지역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던 지역”이라며 “다른 OC보다 개발할 수 있는 땅이 많아 계속해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론 가르시아 시장이 마이클 김씨를 도시개발위원으로 지명한 것은 그가 지난 2006년부터 브레아시에서 개발사업체를 운영해 온 경력 때문이다. 지난 1996년 처음 스탠튼에서 개발과 관련된 컨설턴트 회사를 시작한 후 2005년부터 브레아시 토목이나 개발계획 자문을 도맡아 왔다.
한편 마이클 김씨는 오는 10월 안성시 축제를 맞아 론 가르시아 시장과 함께 안성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경제적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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