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을 맞아 벨기에 초콜릿 제조회사 고다이바(GODIVA)가 초콜릿 문케이크 제품을 출시했다.
문케이크(월병)는 특히 중국에서 음력 8월15일 추석(중추절)을 맞아 만들어 먹었던 전통과자로 밀가루 반죽에 팥소와 말린 과일을 넣어 구운 것이 특징이다.
7일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드로 내 고다이바 매장에서 열린 문케이크 론칭행사에서 데이빗 퓨나로 수석 쇼콜라티에는 “전통 문케이크의 본질은 살리면서 저희가 제일 잘 아는, 초콜릿을 결합시켜 봤다”며 “고객 분들이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다이바 북미 지사의 미쉘 친 통합마케팅 부사장은 “최상의 초콜릿 제품 생산을 위해 새롭고 특징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고다이바는 6년 전 전통, 현대의 맛과 멋을 조화시킨 문케이크를 아시아에서 처음 출시했다”며 “아시아에서의 폭발적인 인기 덕에 아시안 아메리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캘리포니아에서 문케이크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케이크 콜렉션은 콩, 과일 가나슈 등을 다크, 화이트, 밀크 초콜릿으로 감싼 8개의 초콜릿 조각과 오렌지, 밤, 배, 라이스 크리스피가 함께 가득 어우러진 다크 초콜릿 문케이크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 문케이크 선물 상자의 소비자가는 개당 50달러이며, 8월 16일부터 9월19일까지 가주 매장 및 온라인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고다이바는 추석을 맞아 아메리카 에어라인과 공동 프로모션으로 행운의 당첨자 한명에게 LA에서 상하이, 도쿄 등에 갈 수 있는 왕복 항공권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매장 위치는 www.GODIV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은 기자>
7일 샌프란시스코 고다이바 매장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미쉘 친 통합마케팅 부장이 문케이크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데이빗 퓨나로 쇼콜라티에, 미쉘 친 통합마케팅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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