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0월 출시하는 신형 쏘울의 새로운 광고를 25일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은 새 광고(사진)는 배경곡으로 쓰인 레이디 가가의 새 싱글 ‘어플러스’(applause)에 맞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의 레이디 가가 공연 후 60초간 상영된다고 23일 밝혔다.
’완전히 새로워진’(Totally transformed)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광고 캠페인은 25일 유튜브(YouTube.com/K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햄스터 캐릭터를 이용한 쏘울 광고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닐슨 컴퍼니가 선정한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할 만큼 화제를 불러일으켜 새 광고마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쏘울의 실내는 재미와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강조됐던 이전과 달리 기능성과 세련미, 그리고 화려하게 구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차체가 기존 모델에 비해 커지며 블루투스 등이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2009년 미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쏘울은 첫해 3만1,621대에서 지난해 11만5,778대로 판매량이 3배 이상 신장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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