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OC의 주택가격 상승이 거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OC 레지스터지는 지난 25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지난 7월 OC 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올랐으며 주택매매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온라인 주택시장의 흐름을 조사한 트룰리아의 보고를 인용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가치가 5% 낮아진 반면 OC 지역은 반대로 12% 정도 상향 조정됐으며 과거 주택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거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트룰리아의 수석 경제분석가 제드 콜코는 “지난 주택시장의 어려움을 경험한 일부 사람들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의 현상은 거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제드 콜코는 “주택의 가치는 각 지역의 인컴 수준이나 렌트 등을 기초로 계산된다”며 “과거 경험상 OC의 주택은 전국적인 주택가치 평균보다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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