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운동 다시 일어났으면”
▶ 도산정신 바탕 차세대 인재양육
“100년전 흥사단이 창립 된 샌프란시스코지역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과 민족 정신을 기릴수 있는 흥사단 운동이 다시 일어났으면 합니다”
흥사단 LA 지부 최창호 회장<사진>은 지난 24일 버클리를 방문, 100년전 도산 선생을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흥사단이 이 지역에 다시 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지회장은 “100년 역사의 흥사단은 ‘무실 역행, 충의,용감’등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격 함양과 인재 양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흥사단은 애국 애족 정신을 갖춘 한인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뿌리교육을 강조했다. LA 흥사단의 경우 이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들어 ‘애국 선조 발자취 체험학습’을 실시, 이민 선조의 삶과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애국선조 발자취 체험학습은 리버사이드의 도산 선생 동상을 시작으로 오랜지 농장 체험,박물관 견학, 강연회,에세이 경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흥사단은 청소년과 보이스카웃 대상으로 매주 금요강좌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교육과 인격 수련도 실시하고 있다. 20여년간 흥사단원으로 활동해 온 최 회장은 상항지역에 흥사단 지회가 창립 될 경우 언제든지 달려와 최대한 돕겠다면서 젊은층을 중심한 동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북가주지역에는 이미 이하전 전 북가주 광복회장과 산호세 임경숙씨등이 단우로 가입, 매월 의무금(20달러)도 납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최 회장은 흥사단 100년 역사의 샌프란시스코지역에 흥사단 관련 자료가 많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장자들의 연락도 부탁했다. 연락 (323) 360-4455. imachoi@hot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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