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은행, 3일부터 추석 송금 수수료 면제
▶ 계좌고객 금액 제한 없어
한인은행들이 19일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무료 송금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인 은행들은 추석을 앞둔 1-2주전부터 한국 등 해외 국가에 대한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어 이 기간을 이용하면 큰 부담없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송금 서비스 대상은 해당 은행의 체킹 또는 세이빙 어카운트 등 개인 구좌를 소유한 고객으로 제한되지만 대부분 무제한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일부 은행은 비고객에 대해서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금액이 1,000달러로 제한된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개인 구좌간 송금에만 적용되며 비즈니스 계좌는 해당이 안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김재형 차장은 “한국의 어떤 은행으로든 무료 송금이 가능하지만 한국의 우리은행으로 보낼 경우에는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만에 계좌에 신속하게 도착한다”며 “보통 송금시 20-25달러 정도의 수수료가 드는데 추석을 맞아 은행들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특별히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한인은행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타지역에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매년 추석과 설날, 2차례에 걸쳐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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