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는 31일(내일) 오후 1시부터 제19회 총영사배 오렌지카운티 한인 골프대회를 코요테힐스 골프클럽(1440 E. Bastanchury Rd.)에서 개최한다.

대회장 김가등 이사장은 “한인회가 출범한 후 도서관 건립과 장학기금 전달, 멘토링 사업 등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며 “지속적인 산업을 이어가기 위한 모금행사를 겸한 OC 한인들의 친목행사”라고 설명했다.

정영동 장학위원장은 “한인회에서 올해는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골프대회 참여를 비롯해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현재 12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현장에서도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30분께 접수가 마무리된다.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홀인원은 3만달러 상당의 한국산 자동차를 수여한다.

문의(714)530-4810, (714)348-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