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방주교회, 9월7일 새소망교회 친교실서
한인교회가 점심 식사 대접을 통해 노인과 부모 공경의 뜻을 실천한다. 산호세 방주교회(담임 김운채 목사, 사진)는 오는 9월 7일(토) 지역사회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미국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날(National Grandparents Day)에 맞춘 이 행사는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이날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리며 갈비구이를 서브한다. 산호세 방주교회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공경하는 미국의 뜻깊은 날이 아무도 모르게 지나쳐 안타까운 마음에 제1회 할머니어와 할아버지의 날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많이 오셔서 맛있는 식사와 기쁜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운채 담임 목사는 “이제는 교회가 건물이나 성도수가 아니라 세상에서 얼마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선교와 구제, 사랑의 실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인식 장로는 이번 일을 통해 한국의 미풍양속인 어른공경의 뜻을 실천하는 촉진제 역할을 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
산호세 방주교회는 당일 자원봉사해줄 단체나 개인과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드릴 기념품과 카네이션, 음료수 등의 도네이션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행사 봉사자 모임은 8월 31일(토) 새소망교회 친교실에서 있다.
연락처: 박인식 장로(408)691-6279. 윤남열 집사(408)316-2427.
산호세 새소망교회 주소: 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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