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상도 수상
봉사활동과 리더십 탁월,UCLA 진학 의사가 꿈
전교 총학생회장에 수석 졸업의 영예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인 2세가 있어 중가주지역 한인 사회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프레즈노 유니버시티 하이스쿨(Fresno University High School)을 지난 5월 31일 졸업한 김태호(Tae Ho Kim.18세)군으로 전교 총학생회장으로 일하다가 수석 졸업의 영광도 차지했다. 한국에서 출생, 첫돌이 지나 프레즈노지역에 부모와 함께 이민 온 김 군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아울러 전교 학생봉사클럽 이사장으로, 또 학교 건물 관리위원으로 활동하는등 봉사에도 앞장서왔다. 또 우수한 학업성적과 봉사활동으로 인해 김 군은 지난 2012년 11월에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상원의원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프레즈노에 20여년 거주해온 김한용, 김인선의 장남인 김 군은 UCLA로부터 전액장학금으로 입학허가를 받아 오는 9월부터는 의사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그는 의과대학 진학을 위해 고교10학년에서 12학년까지 프레즈노의 세인트 엔젤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UCSF 병원에서는 인턴쉽 과정을 수료했다. 할아버지인 중가주해병대전우회 김명수 회장은 “손자는 공부와 봉사도 잘하며 학교 농구팀 창설, 축구팀 주장등으로 스포츠에도 재능이 있는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자랑했다.
<손수락 기자>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상원의원이 김태호군(왼쪽)에게 상장을 수여한후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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