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골프협회(회장 진병구)는 오는 5일 요바린다 블랙 골프코스(1 Black Gold Dr.)에서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을 겸한 협회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선수부는 18세 이상 성인으로 평균 5오버파 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남자 3명과 여자 3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9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일반부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PGA 티칭프로 문익주ㆍ정영윤씨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단체부는 등록회원 중 상위 2인의 점수로만 순위를 계산하기로 해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재미대한골프협회 진병구 회장은 “전국체전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미 전국에서 모인 선수급 참가자들이 많이 있다”며 “실력을 인정받은 우수 선수들과 나란히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에드워드 손 사장(팀스피릿 부동산)은 “능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인 만큼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왕복항공권 2매, 대형 TV와 냉장고, 보톡스 시술권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홀인원 상품으로 벤츠 E320을 내걸었다.

문의 (714)537-7721, (714)383-5952, (949)25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