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가장 많이 고용한 미국 기업은 어디일까.
미국 경제전문 매체 투웬티포세븐 월스트릿(24/7 Wall St)은 세계적인 신용, 금융분석 및 신용등급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가 조사한 500개의 기업을 토대로 해외지사를 포함해 많은 직원을 고용한 1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월마트(Walmart)를 1위로 선정했다. 월마트는 올해 해외지사를 포함 직원 수가 총 220만 명을 돌파해 1위를 차지했다. 미국내 근로자수만 13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어 2위에는 패스트푸드 업체인 염!브랜스(Yum! Brands)가 이름을 올렸다. KFC, 타코벨, 피자헛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 염!브랜드의 직원수는 현재 지난해보다 2만 3,000여 명 이상 증가한 52만 3,000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44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맥노널드가 3위에 올랐다. 트웬티포세븐 월스트릿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로 인해 시급을 받는 직원들의 고용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4위로는 다국적 기술인 아이비엠(IBM)이 차지했다. IBM은 올 초 3,300명의 직원을 해고했지만 여전히 높은 순위에 머물렀다. 5위에는 국제 화물 운송을 주로 취급하는 세계적인 기업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가 랭크됐다.
직원수 많은 10대 기업중 연간 주가변동이 가장 큰 기업은 +71.5%를 기록한 미국의 종합 유통 업체인 크로거로 조사됐고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한 월마트의 연간 주가변동은 +1.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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