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공장에서 생산되어 미전역으로 유통된 ‘초바니’ 그리스 요거트컵 제품(사진)이 곰팡이 문제로 리콜 조치됐다.
식품업체 초바니사는 지난주 소비자들로부터 자사 요거트컵이 부풀고 오래된 신 맛이 난다는 불만을 접수한 후 조사에 들어가, 유제품에서 흔히 발견되는 곰팡이가 원인인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자체 회수에 나섰다.
리콜대상은 초바니 3.5온스컵, 초바니 6온스컵, 초바니 16온스텁(tub), 32온스텁, 초바니 바이트(bite) 3.5온스컵, 초바니 플립(flip) 5.3온스 제품 중 코드가 16-012, 유통기한이 9월11일부터 10월7일까지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초바니에 이메일(care@chobani.com)이나 고객서비스실(877-847-6181)로 연락하면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업체측은 리콜 제품이 전체의 5% 미만이며 미전역 수퍼마켓에서 모두 회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도 회수량과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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