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OC 탁구회장배 대회 남가주 전역·타민족팀도 출전
“남가주 한인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입니다”본보 후원으로 매년 OC 한인탁구협회(회장 강태경)가 개최하는 ‘OC 탁구협회 회장배 대회’를 1주일 앞두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 14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19700 Bloomfield Ave.)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탁구대회에 한인교회와 탁구클럽 3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 탁구대회는 한인 커뮤니티 탁구 저변확대와 탁구인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한인탁구협회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오렌지카운티뿐만 아니라 샌디에고를 비롯해 남가주 전역에서 참가한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남가주 한인들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와 LA 지역의 한인 탁구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남미, 베트남, 중국 출신의 타민족 탁구 동호인들도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강태경 회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히 탁구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남가주 한인 탁구동호인들 사이에 상호 친목도모도 겸한다”며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같은 대회를 통해서 서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 말하고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 대회에 한인 탁구인들이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호암 부회장은 “지난해에 한 번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 대회에는 관심들이 너무나 많고 호응을 많이 해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대회에 비해서 훨씬 알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탁구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단식, 단체전, 여자 개인단식, 시니어 복식 등의 종목으로 나누어 열리고 경기방식은 11점제 조별 리그 예선(3판2선승제) 후 본선은 토너먼트(3판2승제),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선수부 단체전은 없고 개인전만 열린다. 시니어 복식은 종전에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었다.
참가비는 단체전 120달러, 개인 단식과 시니어 단식 20달러이다. 각 단체전 1, 2, 3위는 트로피와 부상, 개인전 1, 2, 3위는 트로피와 부상, 선수 전원에게 참가상이 증정된다. 모든 경기는 국제 규칙에 준해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KLG 스포츠센터 내 탁구교실 LA 송제호 탁구교실, LA 탁구협회, 재미 탁구협회, 김진업 탁구교실, 배성환 탁구교실, 세종 인쇄소, 현대 탁구클럽, 샌디에고 탁구협회, 라하브라 탁구클럽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협회 이메일 allanjunekim@hotmail.com, 강태경 회장 (714)904-9698, 총무 김준모 (714)809-4966, 부회장 장호암 (818)605-2648, hoarmjang@hanmail.net, 홍보이사 김규현 (714)331-3977로 하면 된다. www.octta.org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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