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축제를 포함해 가든그로브에서 개최됐던 2개의 대형 문화축제가 올해는 치러지지 않게 됐다고 주간지 가든그로브 저널이 5일자로 보도했다.
OC 레지스터 자매 주간지인 가든그르브 저널은 가든그로브시에서 매년 개최됐던 OC 한인축제는 부에나팍으로 이주해 축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아랍아메리칸축제는 시리아 사태 등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29년 동안 시에서 개최되던 OC 한인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반대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으며 부에나팍으로 이전해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가드그로브시 크리스 판 시의원은 “한인축제가 다른 시로 옮겨간 것에 대해서 시는 문화적인 큰 손실을 하게 된 것”이라며 “하지만 축제 후 처리를 위해 든 비용을 시에서 감당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문은 최근 발생한 시리아 사태 등을 고려해 해마다 9월 말 빌리지 그린 공원에서 개최한 아랍아메리칸축제를 올해는 개최하기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6년부터 애나하임과 가든그로브에 있는 중동 비즈니스 업체들을 참가시켜 아랍아메리칸축제를 주관해 온 아마드 알람은 최근 중동과 미국 정세와 재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올 축제는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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