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사(UA)가 일부 소비자들에게 단돈 5달러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번 사고(?)는 UA가 12일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항공권 금액을 0달러로 일괄 입력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에는 모든 항공권 금액이 0달러로 표기됐고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한 전체 금액은 5~10달러에 불과했다. 이를 알아차린 소비자들은 재빨리 항공권을 사들였고 일부는 친구와 친지를 위한 항공권까지 마구잡이로 구매했다. 현재 몇 명의 소비자가 항공권을 구입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뒤늦게 실수를 알아차린 UA는 곧바로 웹사이트를 임시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했지만 이미 많은 돈을 허공에 날린 뒤였다. 문제는 UA가 이들 소비자들에게 추가로 돈을 징수할지 여부다. 이와 관련해 UA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절차에 알맞은 방법을 택할 것”이라며 다소 아리송한 대답을 남겼다. <함지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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