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조사, 4인 가족 기준 18가지 차례상 품목 비교
17일 플러싱 한양마트를 찾은 한인 모녀가 과일을 고르고 있다.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얼마나 들까? 본보가 4인 가족 기준 한인마트들의 차례상 식품 가격을 바탕으로 평균 비용을 산출한 결과 98달러59센트~125달러79센트 인것으로 나타났다.
18가지 주요 차례상 품목을 살펴보면 사과 5개 1팩(7달러99센트~8달러99센트), 배 5개 1팩(10달러59센트~12달러99센트), 밤 1팩(4달러99센트~5달러99센트), 고사리 1팩(3달러99센트~4달러49센트), 도라지 1팩(2달러99센트~4달러99센트), 숙주 1팩(99센트~1달러29센트), 전감 간 돼지고기 1.5파운드(3달러99센트~4달러99센트), 전감 동태(2달러49센트~3달러49센트), 조기 5마리(20달러96센트~27달러96센트), 소고기 양지 국거리용(12달러70센트~14달러50센트), 소고기 산적용(8달러99센트~10달러99센트), 두부 1모(99센트~1달러69센트), 계란 2더즌(1달러98센트~2달러98센트), 부침가루 1팩(1달러99센트~2달러19센트), 송편 1팩(4달러99센트~6달러99센트), 곶감(4달러66센트~6달러99센트), 약과 1팩(1달러99센트~2달러68센트) 등이었다. 여기에 잡채나 갈비 등 기호에 따라 음식이 추가되면 명절 음식 마련으로 150달러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마트들은 명절 음식을 미리 간해놓거나 손질해 놓는 등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한양마트는 따로 소금 간을 할 필요 없는 간이 된 굴비를 파운드 당 7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으며 H마트는 미리 갈아져 팩으로 된 전감용 돼지고기를 파운드 당 3달러99센트에 마련했다. 이밖에 요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반찬가게에서 부침개와 각종 전을 팩당 4~6달러 선에 구매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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