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가입 본격 시작
▶ 뉴욕.뉴저지 전문가 초빙 세미나 잇달아
오는 10월1일부터 가입이 시작되는 ‘건강 보험개혁법(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 일명 오바마 케어에 대한 무료 세미나가 줄을 잇고 있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되지만 가입 절차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미 설명회를 한차례 개최했던 단체들도 또 다시 세미나 진행을 기획하는 등 한인 단체들과 업계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솔로몬 보험은 오늘(18일) 베이사이드 본사에서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최준 솔로몬 보험 이베네핏 솔루션 부사장이 진행하며 관련 분야 종사자를 초청, 시행전 주의 사항 및 가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아카데미도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를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이달 27일 개최한다.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지난달 솔로몬 보험을 초청, 오바마 케어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수 원장은 “단발성 설명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또다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저지 경제인협회는 오는 25일 팰리세이즈 팍 필그림 하우스에서 코셈과 공동으로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진행한다. 보험 전문가인 박명근 회장이 세미나를 진행하며 회원이 아닌 일반인도 설명회에 참석할수 있다.
뉴저지 잉글우드의 KCC한인동포회관도 오는 26일 전재현 보험 전문가를 초청,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연다. 이희령 헬스 케어 코디네이터는 “오바마 케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뉴저지 패밀리 케어나 메디케어 등의 혜택을 받는 분들조차 오바마 케어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는 등 혼란스러워한다”며 “지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요청으로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KCC는 뉴저지주에 의해 오바마 케어 카운슬링 기관(CAC)으로 선정, 오는 10월1일부터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오는 24일 맨하탄 스컬트 로스&제이블 법률 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앞서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뉴욕보험시장이 아시안계 뉴욕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등의 정보를 알리게 된다. 이날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현재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기획 중인 단체들도 있다. 뉴저지한인회는 10월 설명회를 기획, 한글 안내 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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