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 OC 배드민턴 대회’성료… 내년엔 북가주도 참가
“배드민턴에 대한 한인들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참가선수들이 많아서 저녁 늦게까지 열전을 벌였습니다”본보에서 후원하고 ‘OC & LA 한인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주최한 ‘제3회 LA&OC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에서 13개 클럽, 8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우승자 및 클럽은 ▲노년복식 C-박병희, 한원희(탑 클럽) ▲노년남복식 C-정근조, 송기호(LA, 세리토스) ▲혼합복식 A-임호섭, 캐롤(스마일) ▲혼합복식 B-김홍진, 따이(스마일, 애나하임) ▲혼합복식 C-손해리, 곽리나(애나하임) ▲혼합복식 D-이승민, 미카(스마일) ▲여자복식 B-곽성자, 정창숙(애나하임) ▲여자복식 C-최화, 김경아(연변) ▲여자복식 D-허현주, 미카(스마일) ▲남자복식 A-이주홍, 곽종호(애나하임, LA) ▲남자복식 B-장병권, 김종필(애나하임) ▲남자복식 C-김용준, 제임스 김(스마일, LA) ▲남자복식 D-이승민, 명제준(스마일)씨 등이다.
이번 대회를 코디네이터한 사무엘 조씨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선수와 응원단들이 참가해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을 꽉 메웠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배드민턴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무엘 조씨는 또 “배드민턴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증폭되고 있는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참가 인원에 비해서 장소가 좁아서 내년에 열리는 LA 대회에서는 더 넓은 장소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 참가클럽은 LA, 세리토스, 베델, 인랜드, 은혜, 사랑, 온누리, 남포, 스마일, 연변(갈보리), 탑, 사우스베이 시니어,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 등을 비롯해 13개이다. 내년 대회에는 북가주에 있는 배드민턴 팀들도 참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제3회 LA&OC 한인 배드민턴 대회’는 노년부 남자 복식 A, 노년부 혼복식 C, 혼합복식, 남자 복식(A, B, C, D), 여자 복식(A, B, C, D) 등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경기방법은 풀리그, 31포인트 1세트 게임(듀스는 35점), 각조 1위와 결승, 1조일 경우 1, 2위까지 다시 결승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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