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지역 3분기 작년 비해 9% 매출증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OC 자동차딜러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3·4분기 4만3,745대의 승용차들이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9.1% 증가했다.
오렌지카운티는 또 올해가 작년에 비해서 자동차 판매가 11.9% 상승해 미 전국의 평균인 8%에 비해 높았다. OC 자동차딜러협회의 존 색크리슨 사무국장은 “미 전국의 상승세에 비해서 약 50% 앞서고 있다”며 “승용차 판매의 증가는 오렌지카운티 전체 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하고 소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승용차 판매 성장속도는 향후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협회는 내년에는 약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의 10.9% 성장 예측에 비해서는 상당히 느린 편이며, 지난해의 23.9%와 비교해서는 상당히 저조하다.
오렌지카운티의 승용차 판매는 지난 2009년 9만6,289대로 최저를 기록한 후 매년 증가세를 보여서 올해에는 16만6,000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3ㆍ4분기에 도요타가 8,350대 판매되어 가장 잘 팔린 차종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혼다로 6,052대를 기록했다. 수바루와 다지는 올해 3ㆍ4분기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40% 이상 판매가 늘어났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이 기간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서 49% 상승했다. 전체 판매된 승용차 11대 중에서 1대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 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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