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검시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자살자는 298명으로 전체 사망의 4%를 차지했다.
어바인에서 열린 자살예방을 위한 걷기모임을 마련한 ‘미 자살예방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5분마다 1명이 자살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자살자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목숨을 끊고 있다.
12년 동안 정신병 치료를 해온 UC어바인의 조디 로레스 박사는 “자살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연령대는 청소년과 노인층이다‘며 ”청소년들은 사춘기, 노인들은 의료문제와 은퇴,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디 로레스 박사는 또 새로운 세대들은 사회적인 기대감과 힘든 고용시장 등으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레스 박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에는 방치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디 로레스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종종 디프레션이 올 때가 있지만 그 시기에 도움을 받으면 24~48시간 내에 해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핫라인은 내셔널 자살예방 라이프라인 (800)273-8255, 오렌지카운티 위기/자살예방 핫라인 (877)727-4747, 베테런 위기 라인 (800)273-8255, 내셔널 호프라인 네트웍 (800)784-2433, 유스 아메리카 핫라인 (877)968-8454, www.crisischat.org, www.imal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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