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스테트 BMW의 앤디 현(가운데) 세일즈맨과 동료들.
"손님이 구매부터 수리까지 100% 만족하실 때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하버스테드 BMW’(Habberstad BMW)는 뉴욕에서 고객 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BMW 공식 딜러십이다. 이곳에서 5년간 일한 앤디 현 세일즈맨은 한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차량 판매부터 결함 수리, 보상 요구까지 고객들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는 성실함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 세일즈맨은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한인 세일즈맨이 많지 않아 멀리 퀸즈로 차를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다"며 "딜러십은 물론 차량 서비스 센터에도 한인 직원을 배치해 한인 고객들의 언어적 불편함을 덜었다"고 전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BMW와 미니(MINI) 신차와 중고차를 모두 판매 중이다. 신차는 4년간 5만마일까지 오일 교환과 브레이크 점검, 튠업 등 각종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BMW 딜러십에서 구매한 고객들도 이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 세일즈맨은 고객의 문제를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해결해왔다. 차량에 잔고장이 많아 불편을 겪던 한 고객을 대신해 BMW 본사에 항의를 넣었고 결국 신차로 교환받을 수 있었다. 그는 "많은 한인 고객들이 언어 장벽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직접 회사측에 요구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차만 파는 것이 아니라 사후 문제까지 책임지는 세일즈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BMW 전 차종에는 500달러부터 3,000달러까지 리베이트가 제공되며 신차는 최저 2.99%, 중고차는 최저 0.9%의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월, 수, 금요일 오후 1~8시, 화,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목, 일요일은 휴무다. ▲주소: 945 E Jericho Tpke. Huntington Station NY ▲문의: 631-418-327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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