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글렌도라 통합교육구 선거에서 2명의 현역 의원과 2명의 도전자들이 3개 의석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현재 4선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척 고머 위원장과 2선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가우트리우 부위원장이 도전자 마이클 크리스틴센과 3대째 지역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 코리 엘리슨과 3개 의석을 놓고 선거를 치른다. 현역 의원이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임기 말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데니스 델가도의 의석을 놓고 2명의 도전자가 싸우는 형태로 치러질 전망이다.
마이클 크리스틴센은 올해 34세의 사업가로 정치적인 경쟁을 떠나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구를 지켜가겠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역의 셀러스 초등학교와 고달드 중학교의 학교 운영이사진으로 일한 바 있어 교육운영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니스 델가도는 3대째 지역에서 거주하고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라는 점과 27세의 젊은 나이를 내세워 도전하고 있는 후보다. 데니스 델가도는 지난 2011년 교육위원에 도전에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법대를 졸업한 경력이 교육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역 의원인 척 고머는 현재 교육구 이사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USC 약학대학의 부학장직과 교수를 하고 있으며 USC 암의학협회 회원, LA 어린이병원의 소아암 조사팀의 디렉터 등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교육계의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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