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주연 MBC TV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상큼하게 출발했다.
28일 첫 방송에서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 11.1%(닐슨코리아)를 찍었다. 같은 시간대 1위다. 여자 40대와 50대에서 15%로 가장 많이 봤다. 여자 60대 13%, 여자 30대 10% 순이다. 남자는 50대와 40대에서 각각 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3%로 가장 높았다. 전작인 문근영 주연 ‘불의 여신 정이’는 첫회 10.7%, 전체 평균 9.3%를 올렸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TV ‘수상한 가정부’ 9.3%, KBS 2TV ‘미래의 선택’은 6.5%에 그쳤다.
TNmS는 ‘기황후’의 첫회 전국 가구시청률을 10.1%로 집계했다. ‘수상한 가정부’ 9.1%, ‘미래의 선택’은 5.8%다.
‘기황후’는 중국에서 촬영한 웅장한 스케일의 황후 책봉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첫 만남과 활쏘기 대결도 그려졌다.
2회에서는 승냥과 왕유의 소금 밀매업자 소탕 작전과 고려로 유배된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이 승냥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유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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