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채프만 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어바인시 캠퍼스 구축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채프만 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 내 피시 인터페이스 센터에서 개최한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부동산 투자개발사 린커 컴퍼니의 대표 헬리 린커가 어바인시에 있는 채프만 대학교 헬스사이언스 캠퍼스 구입을 위해 사용하라고 1,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헬리 린커와 다이안 린커 부부의 기부금은 어바인 스펙트럼 인근에 있는 전 비즈니스 단지를 구입해 대학 헬스사이언스 캠퍼스로 사용될 계획이며 ‘헬리 앤 다이안 린커 헬스사이언스 캠퍼스’로 명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프만 대학교의 어바인 캠퍼스는 오는 2015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지컬 테라피의 박사과정 등이 오렌지시에 있는 본교에서 이전할 예정이다.
헬리 린커와 다이안 린커 부부는 지난 48년 동안 채프만 대학을 후원해 온 독지가로 최근 2명의 손자들이 졸업하고 법대 도서관에 이름이 등재돼 있다.
한편 채프만 대학교는 지난 2일 갈라행사인 32주년 아메리칸 셀레브레이션을 통해 2,0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기금과 지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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