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강대선·이재진)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황금무지개’ 제1회 시청률이 10.9%로 집계됐다. 전작 ‘스캔들’의 마지막회 시청률 17.5%에서 6.6%포인트 빠졌다. ‘스캔들’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16.4%보다는 5.5%포인트가 낮은 수치다.
일부 시간대가 겹친 SBS TV 주말드라마 ‘열애’는 ‘황금무지개’보다 1.0% 포인트 높은 11.9%로 조사됐다.
‘황금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나간다는 내용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수산에 대한 도전과 성공을 다룬다.
이날 방송은 남편의 죽음으로 ‘영혜’(도지원)가 눈물 흘리는 모습, 그런 ‘영혜’를 바라보는 ‘한주’(김상중)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황금무지개’ 첫회를 10.7%로 봤다. 이는 ‘열애’가 올린 8.7% 시청률보다 2.0%포인트 높은 수치다.
<오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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