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틴밸리 고등학교 풋볼팀에 있는 자녀를 둔 한 부모가 아들이 경기 중 부상으로 뇌진탕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헌팅턴비치 통합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OC 대법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스테파니 맥워터는 파운틴밸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인 조니 맥워터가 지난달 27일 학교 풋볼경기 중 머리를 다쳐 뇌진탕을 일으켰다고 다음 날인 28일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테파니 맥워터는 소장에서 “아들이 태클을 받아 넘어지면서 다른 선수와 부딪치고 땅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교육구의 부적절한 조치로 인해 건강상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들 부모는 교육구에 2만5,000달러의 배상을 청구한 상태며 아들 조니 맥워터는 충격 후 증세가 심해졌으며 의사에 의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교육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으며 학교 풋볼코치에게 상황을 전달한 상태다.
스테파니 맥워터의 변호사 크리스토퍼 러셀은 “피해자는 어린나이임에도 현재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며 “피해자는 부상 후 다른 학교로 전학해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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