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시의회는 지난 4일 미팅에서 8명의 후보들을 인터뷰한 후 아드리아나 로블레도(사진)를 디스트릭 2 의 시의원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아드리아나 로브레도는 서던 포모나 중부 지역의 주민들을 내년말까지 대변하게 된다. 유권자들은 내년 11월 선거에서 새로운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그녀는 디스트릭 2 시의원 임명 미팅에서 4대0으로 선출됐다. 시의원 존 놀트와 엘리엇 로스만 시장은 기권했다.

이 시의원 의석은 지난 7년동안 디스트릭을 대표해온 프레디 로드리게즈가 가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다. 아드리아나 로브레도 신임 시의원은 시의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에서 봉사해 왔으며, 현재 공원위원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스 포모나 출신인 그녀는 카이저 퍼머넌테 병원에서 고객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포모나 시의회는 시의회 미팅에 앞서 특별 미팅에서 후보자들을 만났다. 시의회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시의원을 임명하지 않았을 경우 내년 1월8일부터 2월7일 사이에 특별선거를 치러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