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카운티에서 펼쳐진 대대적인 성매매 함정단속에서 14명이 체포됐다.
7일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미성년자 성매매 단속’이 실시됐으며 성범죄 전담반이 온라인상에서 15, 16세 소녀라고 위장해 이루어졌다.
쉐리프국은 성매매를 목적으로 약속 장소로 나왔던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들의 연령대는 20-63세로, 직업은 캘리포니아 수감자 및 집행유예자, 가석방자를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CDCR의 공무원부터 홈시어터 설치업자, 조경업자, 보안업체 직원 등 다양했다.
쉐리프국 관계자는 용의자들 중 대부분이 몬트레이 카운티 거주자이며 이들 중 성범죄자로 등록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 중 1명 이상은 수사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돼 추가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들은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체포돼 몬트레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이중 3명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이다.
한편 쉐리프국은 앞으로도 이번과 비슷한 함정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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