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계 최대 70% 할인 등 세일 마케팅 잇달아
업계의 겨울 제품 할인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달부터 겨울 상품 세일에 들어간 업소들은 품목에 따라 최대 70% 이상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특히 겨울이불과 매트 제품 세일행사가 한창이다.
이불하우스는 이달 27일까지 이불과 침대 패드, 베개 커버로 구성된 신상품 극세사 이불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싱글 사이즈는 기존 350달러에서 249달러99센트, 퀸 사이즈는 기존 450달러에서 299달러99센트, 킹 사이즈는 600달러에서 399달러99센트로 각각 할인된다.
영신건강은 이달 말까지 원단을 업그레이드 해 재출시한 듀레베 구스다운 이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착순 100명에 한해 킹사이즈 듀레베 대나무 이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롬은 이달 양모이불과 온열매트를 함께 구매하면 구매액의 10%를 할인해줌과 동시에 최고 45달러 상당의 매트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
겨울 의류와 잡화 판매 업소들도 일제히 할인전에 나선다. 한국 의류 판매점 국보는 오늘(9일)부터 이달 말까지 겨울 재킷과 코트 등 겨울 의류를 최대 75%까지 싸게 판다. 남성용 구스다운 패딩과 기모 정장, 겨울용 등산복을 비롯해 여성용 모피와 코트 등이 마련돼 있다. 스티브 신 사장은 "10월 말부터 겨울 의류 판매가 늘기 시작해 11월 겨울 의류 샤핑이 피크를 이룬다"며 "목도리와 가죽장갑 등도 20~30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호모피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이달 24일까지 인기 제품을 60~70% 할인중이다. 밍크 후드하프코트는 기존 1만900달러에서 3,200달러, 패션밍크 하프코트는 6,290달러에서 1,500달러, 렉스 롱코트는 6,200달러에서 890달러로 대폭 할인하며 당일 상품의 구매금액에 따라 1,200달러 상당의 패브릭 모피코트, 400달러 상당의 무스탕 재킷, 200달러 상다의 어린이 무스탕 재킷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별 행사는 그레잇넥 H마트와 뉴저지 한남체인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슈빌리지는 부츠 제품을 중심으로 오늘(9일)과 베테런스 데이인 11일 하나를 사면 하나를 반 가격에 주는 ‘Buy 1 Get 1 50% Off’ 반짝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이밖에 홈앤홈은 오는 12월 말까지 전 히터 제품을 10% 할인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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