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정기이사회 내달 17일 장학금 수여식
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앞줄 왼쪽에서 2번째) 회장과 이사들이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리커ㆍ마켓 업주들은 가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협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오렌지카운티의 마켓과 리커스토어 한인 업주들의 모임인 오렌지카운티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 김)는 지난 5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간사이 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로버트 김 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그대로 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미식품상협회 10여명의 이사와 임원들은 요즈음 같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는 협회를 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변동 없이 기존의 임원들이 계속해서 맡는 것이 좋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임된 로버트 김 한미식품상협회 회장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회원 개개인이 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 ▲회원들에게 필요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상호 우호를 다지고 ▲업소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서로 교류하는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사회에서 또 다시 중책을 맡겨주어서 너무나 부담스럽지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도 협회에서 진행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태 한미식품상협회 이사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한인업주들이 힘을 합쳐서 공동구매를 통해서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며 “임기동안에 회원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유임된 한미식품상협회 임원들은 로버트 김 회장, 한우태 이사장, 김우택 수석부회장, 정애라 부회장, 케빈 임 총무, 대니 차 고문 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식품상협회는 내달 17일 부에나팍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연말 장학금 수여식를 갖는다. 이 협회는 올해 회원 자녀들과 비영리 단체의 추천을 받아서 10~1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로버트 김 회장 (714)615-2324, 한우태 이사장 (949)202-7038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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