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유통업체 땡스기빙데이 저녁으로 앞당겨 시작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샤핑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할인행사 품목을 잇따라 공개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부부의 유통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29일) 행사를 땡스기빙데이(28일) 저녁으로 앞당겨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샤핑 리스트를 만들어 구매에 나서는 것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많이 할인하는 품목은 단연 TV와 같은 전자제품. 월마트는 TV와 태블릿PC을 주력상품으로 내걸고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작년보다 2시간 앞당긴 28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특정 상품을 매시간 한시간 동안 한정 판매하는 ‘원 아워 개런티(one hour guarantee)’ 프로그램도 가동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28일 오후 8시에는 TV를 40%이상 할인하는데 ▲70인치 비지오 스마트 LCD TV는 700달러 할인된 998달러 ▲46인치 삼성 LED TV는 151달러 할인된 497달러 ▲50인치 에머슨 LED TV는 210달러 할인된 288달러 등에 한정 판매한다.
타깃 역시 개장 시간을 28일 오후 8시로 앞당기며 다음날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TV, 게임기, 카메라, 스마트폰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삼성 55인치 LED TV는 899달러99센트 할인된 697달러99센트 ▲엑스박스 360(4GB) 110달러 할인된 189달러99센트 ▲니콘 L320 줌 카메라 130달러 할인된 99달러 등을 할인제품으로 내놓았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연중 세일이 거의 없는 애플 제품들도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애플스토어는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16GB)를 정가 499달러에서 41달러 할인된 458달러에 판매하고 타켓은 20달러 할인에 100달러 상품권을 증정한다. 베스트바이는 신제품 맥 랩탑을 200달러 할인 판매한다. 아이폰 5c와 아이폰 5s는 업체에 따라 각각 49달러, 10~20달러가 할인된다.
28일 오후 8시부터 영업에 들어가는 메이시스 백화점은 전품목에 대해 30~70% 할인을 실시한다. 28일~12월2일 동안 메이시스 백화점이 할인 쿠폰인 ‘와우 패스(wow pass)’를 제시하면 1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JC페니도 주방용품부터 의류잡화까지 전품목 할인한다.
다이아몬드 제품이 79달러부터 시작하며 커피메이커가 10달러, 부츠를 19달러99센트에 판매되는 등 품목별 제품이 특가에 제공된다. 29일 오후2~9시까지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추가로 15% 할인받을 수 있다. 콜스는 500여개 이상 품목에 한해 할인 판매하며 50달러 구매시 15달러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한편 BFAds.net, BlackFriday.com, dealnews.com 등의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유통업체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품목과 프로모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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