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샤핑몰 `빌리지 서클 온 비치’ 외관공사 마무리
▶ 주말‘다이소’ 오픈, 앵커 테넌트 H마트는 연말이나 내년 초 예정
이번 달부터 입주업체들이 오픈에 들어가는 한인 대형 샤핑몰‘빌리지 서클 온 비치’.
북부 오렌지카운티 최대의 한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에나팍의 비치와 멜번 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한인 대형 샤핑몰 ‘빌리지 서클 온 비치’(5111~5171 Beach Blvd.)의 외관공사가 마무리되어 이번 달부터 입주 업체들이 오픈에 들어갔다.
이 샤핑몰의 분양을 맡고 있는 ‘에이스 부동산’의 성민경 사장에 따르면 일본계 생활용품업체인 ‘다이소’(7.400스퀘어피트) 부에나팍 지점이 이번 주말인 16(토)일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과 내년 초 속속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앵커 테넌트인 ‘H-마트’ 대형 한인식품점 체인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내부공사를 진행 중으로 총 3만2,5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이 마켓이 오픈하면 기존의 한남체인, 시온 마켓과 함께 대형 한인마켓이 3개가 된다.
또 ‘H-마트’ 옆에 자리 잡고 있는 한인은행인 ‘오픈뱅크’ 오렌지카운티 지점,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골프용품 판매업체인 ‘루이 카스텔’이 오픈을 서두르고 있고 대만계의 유명 제과점 ‘85C 베이커리 카페’가 내년 1월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 화장품업체인 ‘더 페이스 샵’도 입주한다.
유명 바비큐 식당인 ‘강호동 백정’ ‘홍콩 반점’도 내달에 오픈할 예정으로 우메켄 건강식품점, 약국, 프로즌 요거트, 월남국수, 바다 일본 음식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업소들이 입주를 위해서 내부공사를 하고 있다.
‘에이스 부동산’의 성민경 사장은 “사핑몰 오픈에 따른 외부공사는 끝난 상태로 각 업소마다 내부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초에는 모든 업소들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샤핑몰은 업소 임대계약이 90% 이상 마무리된 상태”이라고 말하고 안경점, 미장원, 치과, 옷가게, 완구점, 보석상 등의 입주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샤핑몰에서 비어 있는 상가는 5131 E 유닛 2,294스퀘어피트, 5141 C유닛 1,616스퀘어피트, D유닛 1,666스퀘어피트, 5161 A유닛 1,682스퀘어피트, 5161 D유닛 1,161스퀘어피트, 5161 E유닛 1,718스퀘어피트 등이다.
한편 빌리지 서클 온 비치 샤핑몰은 총 34만스퀘어피트로 7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건물이 들어서 있다. 단층인 단독건물 6동과 소규모 건물 1개동을 포함 총 7개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샤핑몰 건너편 한남체인의 신호등과 건널목은 오는 19일 개통될 예정이다.
에이스 부동산 성민경 대표 (562) 714-3060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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