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회계연도... 전년 대비 43% 감소
▶ 인도·중국 등 이어 출신국가별 4위
노동동허가 신청 10명 중 4명은 재심사
2013회계연도 들어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을 위한 노동허가(L/C) 승인을 받은 한인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DOL)가 13일 발표한 2013회계연도(2012년 10월1일~2013년9월30일) 노동허가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노동허가를 승인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는 1,406명으로 전체 취득자의 4%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출신국가별로 인도 2만925명, 중국 2,135명, 캐나다 1,563명 등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2,500명을 취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43.7%가 감소한 수치다. 노동허가 취득자를 주별로 보면 뉴욕과 뉴저지가 각각 2,726명과 3,241명으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가 8,278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자별 노동허가 승인건수는 취업비자(H-1B와 H-1B1) 소지자가 83%(2만9,306건)로 압도적이었다. 주재원 비자(L-1)와 학생 비자(F1) 소지자는 1,299건과 816건에 불과했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및 수학 1만9,89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건축 및 엔지니어링 3,932명▶매니지먼트 2,955명 ▶경영 및 재무 2,127명 ▶헬스케어 1,720명 등의 순이었다.
노동허가 취득자들의 학력수준은 석사 53%(1만8,630명), 학사 38%(1만3,498명) 등으로 고학력자들이 90%이상을 차지했다. 노동허가 신청자 10명 중 4명은 재심사를 받고 있는 셈이다.
한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노동허가 신청처리 현황에 따르면 별다른 문제없이 일반심사를 받고 있는 신청서는 61%로 조사됐으며 나머지는 감사(27%)나 항소(10%), 고용감독(1%) 등 정밀 재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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