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의 항공권으로 사용 가능한 최저 마일리지가 올라간다.
스카이마일스에 소속된 델타항공은 마일 항공권을 가장 적은 마일리지를 요구하는 세이버, 스탠다드, 피크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하되 노선 일부에 대해서만 최저 마일을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 내 노선의 코치 클래스 항공권은 변동이 없고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은 기존보다 5,000~1만 마일이 더 필요하다.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국가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기존보다 1만~2만 마일 가량이 늘어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을 포함한 스타 얼라이언스 내 항공사들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인상했다. 예를 들어 유럽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1만5,000마일 늘어난 총 11만5,000마일이 필요하며 퍼스트 클래스에는 2만5,000마일 늘어난 16만마일이 소요된다.
동남아시아행의 코치클래스는 기존보다 1만5,000마일 늘어난 8만마일, 비즈니스 클래스는 2만마일 늘어난 14만마일, 퍼스트클래스는 2만마일 늘어난 16만마일이 필요하다. 두 항공사의 새 마일 제도는 모두 내년 2월1일부터 적용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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