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홍광표)와 함께 한국 전통정원을 빌 바버 메모리얼팍에 건립을 위해서 MOU를 추진(본보 13일자 1면 보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 프로젝트는 270만달러 예산으로 2015년부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번 시의회 미팅에서 4대1로 통과된 이 방안은 향후 MOU를 정식으로 체결하고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조사를 거쳐서 다시 시의회 회의를 거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공원 조성에 들어가는 예산은 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부담하게 된다.
42에이커의 빌 바버 공원의 1에이커에 들어설 이 정원은 출입구에는 비원, 전통 건축물, 나무로 만든 작은 파빌리온, 연못, 벽화, 굴뚝 등 한국의 전통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 된다. 이 정원은 빌 바버 공원의 파킹랏 근처 하버드 애비뉴 방향에 예정되어 있다.
지난번 시의회 미팅에 참석한 어바인 상록회(공동 회장 김강홍ㆍ최진배)의 최진배 회장은 “한국정원 조성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좋은 일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시의회 미팅에도 참가하게 됐다”며 “한국 전통공원 조성안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각 대학 전통 건축학과 및 조경학과 교수 등과 문화재청 공무원 등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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